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제품 박람회(IFA) 2013이 차세대 가전업계 키워드로 스마트가전과 울트라HD(UHD)를 내세웠다. 스마트홈은 집 안의 다양한 가전제품 상태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하고 통제하는 게 포인트. 스마트폰 응용소프트웨어(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모든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보관돼 있는 음식물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기능의 냉장고를 전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LG전자 스마트냉장고는 장착한 액정화면(LCD) 화면과 스마트폰으로 식료품 목록과 음식의 보관기간을 확인할 수 있다. IFA2013에서 LG전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해 옷감에 맞는 세탁코스를 다운로드한 후 세탁하는 스마트 세탁기도 공개했다.
올해 IFA2013행사장에는 우수 중소기업 22개사가 한국관을 꾸리며 대한민국 정보기술(IT) 기술력을 뽐냈다. 한국관에는 고화질(HD) 블랙박스와 초슬림 디자인 발광다이오드(LED) TV, 휴대용 의류관리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영상 : 채널IT
출처 : http://goo.gl/EZwT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