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글로벌 창업 전문 지원 기관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는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지향하는 ICT 벤처기업에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투 글로벌(B2G)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10월 28일부터 시작되는 B2G 아카데미는 아이디어부터 플래닝 과정, 액션 및 매니지니먼트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확장과 Exit 전략까지 아우르며, 각 분야별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12월 18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B2G 아카데미는 매주 3회씩 24개의 클래스로 구성되는데, 첫 주 시작되는 창업 아이디어 과정은 글로벌 창업 및 해외진출의 당위성과 벤처 기업 및 기업가 정신, 글로벌 IT 메가 트렌드와 성장 플래닝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11월 1일 창업 아이디어 과정 마지막 날에는 개강 워크샵과 멘토링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벤처 1세대 멘토단의 비즈니스 경영 노하우와 성공실패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B2G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해외 연사 및 센타 내 상주 전문가, 벤처1세대 멘토, 그리고 외부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드림팀이 아이디어 창출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를 일대일 형식으로 지도하여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34명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벤처기업이 협소한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센터 내 분야별 전문가 자문은 물론 외부 홍보, 마케팅, 시장조사기관, 법률, 특허, 투자, 회계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사업 확장 및 Exit 전략 과정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사업가로 성공을 거두고 중국 시장까지 진출한 B5M 윤여걸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해외 시장 진출의 A부터 Z까지 전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DFJ Athena 정회훈 대표,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딜로이트 정수환 상무, Earnst & Young 김종원 이사, 퀄컴 차이나, 소셜컴퓨팅연구소, JAFCO Asia 등 국내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수준 높은 강연과 경험 등을 전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8주간의 여정이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B2G 아카데미 수료식이 진행되며 2013년 아카데미 1기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 엔젤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투자 유치를 위한 IR 세션도 제공한다. 나아가 국내에서의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이 내실을 다져 해외 시장과 원활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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