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립도서관은 책을 대여할 수 없다. 하지만 불만의 목소리는 높지 않다. 디지털갤러리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오히려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외부 반출이 안 되는 뉴욕공립도서관의 특성에 따라 외부에서 더 읽고자 하는 책은 전자책으로 대여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자책이 일반화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사용자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뉴욕공립도서관은 누구에게나 디지털갤러리를 공개하고 있다. 디지털갤러리에는 도서관이 소장한 출판물, 원고, 지도 등 70만점이 넘는 디지털 이미지를 제공한다.
자료 찾기도 쉬워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찾고자 하는 항목코드를 검색하면 원하는 자료 이미지를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그림과 디지털갤러리 그림이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갤러리를 이용하고 있는 패트리샤 홍은 “디지털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보며 영감을 얻으려고 방문했다”며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굳이 하나하나 찾아보지 않아도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채널IT 스마트 쇼 472회(http://vod.channelit.co.kr/index.php/program/episode/epi_no/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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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널IT
출처 : http://goo.gl/Xi4C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