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너리(Playnery), 자프코아시아로부터 30억원 추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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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플레이너리(대표 박승현 http://www.playnery.com)는 글로벌벤처캐피털 자프코아시아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이너리는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된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로 자체 게임 엔진 기술과 게임 개발 능력을 인정 받으며 지난 해 10월에도 소프트뱅크벤처스, 퀄컴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4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자프코아시아의 남경균 이사는 “기존에 PC온라인 게임을 개발해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이끌어냈던 베테랑들이 모여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고유 게임 엔진 기술을 구축한 점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 모바일 게임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이끄는 데 앞장을 설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된다”고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플레이너리의 박승현 대표는 “올해 말 첫번째 타이틀인 ‘마더 오브 미쓰(Mother of Myth)’를 영어권 국가의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먼저 시범 서비스 할 계획이다”며 “이번 추가 투자 유치 성공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MoM Game Screen Shot
MoM Game Screen Shot

또한 플레이너리는 최근 메이저 퍼블리셔와 ‘마더 오브 미쓰’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지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마더 오브 미쓰’는 자체 게임 엔진으로 제작한 고퀄리티 3D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로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던전 전투가 특징이며, 2014년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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