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전문 제작업체 오렌지디지트는 전자 출판 국제 표준인 ePub3.0을 활용한 고품질의 인터렉티브 전자책을 제작 및 출판하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을 만들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전자책 제작툴 ‘뷰포터(ViewPorter™)’를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자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함은 물론 이미지나 멀티미디어들을 편집할 수 있어야 했다. 오렌지디지트의 전자책 제작 툴은 매우 심플한 UI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우선시하였으며, 현재 기본적인 소설이나 에세이 작업은 물론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거진과 같은 레이아웃을 보존할 수 있는 고정판형(Fixed-Layout) 기능 역시 함께 지원하고 있다.
전자책을 만들다 보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요소가 필요한데, 사용자들은 뷰포터의의 4D콘텐츠 기능과 위젯기능을 이용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필요한 요소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스토어와 위젯 스토어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자신의 콘텐츠를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자책을 제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내 무료 전자책 툴은 오렌지디지트의 뷰포터가 유일하다. 충분히 상용화 가치가 있는 소프트웨어임에도 불하고 무료화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오렌지디지트의 루이 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콘텐츠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데 반해 국내 전자책 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 이유는 국제 표준에 맞춘 전자책 콘텐츠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만약 전자책을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툴이 무료라면 이를 통해 수많은 콘텐츠가 생성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우리는 뷰포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렌지디지트의 뷰포터는 현재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며, 교육기관 및 기업에게는 전략적 MOU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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