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스타트업 노매드’ 美 앱네이션 참가 등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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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지원하고 벤처스퀘어가 주관하는 2013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벤처스퀘어는 4일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된 8개 국내 스타트업 기업 중 디자인유어라이프가 미국 유명트레이너 켈시 리(Kelsey Lee)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버클리대학 필름클럽과도 4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최근 촬영을 마쳤다.

디자인유어라이프는 오는 3일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앱 전시회이자 컨퍼런스인 앱네이션(Appnation)에 코트라 실리콘밸리가 후원한 피칭 세션과 데모부스 전시 자격도 얻었다. 브릴리언츠, IT&BASIC, 제이제이에스미디어, 코스모엔젤 외에도 드림스퀘어, 알서포트, 에스이웍스, 위플래닛, 지스트, 티온소프트, 플리토 등 다른 한국 기업들도 세션에 참여해 자사 서비스 소개 기회를 갖는다.

또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인 윈터 엑스포(Winter EXPO)에도 스마일패밀리와 울트라캡숑이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자사 서비스 소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 기업 외에도 나머지 6개 기업 전부 데모 테이블에 배정돼 서비스 시연을 앞두고 있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세계에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진출에 실질적인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3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8개팀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오는 11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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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배윤경 기자(매일경제)
출처 : http://goo.gl/1BHP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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