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화제가 된 글 중의 하나가 VC 투자를 받은 인터넷 회사들 중 시가총액 1조 이상의 기업들, 소위 “Unicorn company” 의 수가 아주 적다는 내용이었는데, 발표 이후 이런 Unicorn company들과 MBA 졸업생과의 관계를 조사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 Unicorn 기업중 33% (3분의 1) 은 초기 파운더중 적어도 한명이 MBA 출신
- Unicorn 기업중 82% 는 전직 또는 현직 경영진 멤버중 적어도 한명이 MBA 출신
- MBA 중에서도 하버드, 스탠포드, 와튼 출신이 거의 절반 차지
MBA 출신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쪽에 기웃거릴 때가 바로 버블의 시작이라는 농담섞인 이야기도 있는데, 비단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하다.
글: 김창원
출처: http://goo.gl/47UV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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