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캐피탈 DEV 한국진출.. 한국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미국 벤처캐피탈(VC) DEV의 유명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한국지사(DEVKorea; 디이브이 코리아) 설립을 기념하여 오는 24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리는“글로벌 VC 동향과 전략” 세미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VC 세미나에는 미국 벤처경영전문가, 기술개발 전문가, VC 법률전문가, 기업 밸류에이션 전문가 등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양성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미국 MTV 계열 MediaNet CEO를 역임하고 미국 벤처회사들을 설립 및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에 M&A, 나스닥 IPO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벤처투자 및 경영 전문가 알렌 맥글레이드(Alan McGlade)와 IT 기술개발 전문가이자 유명 벤처기업가인 데미안 매닝(Damian Manning) 등이 벤처캐피탈 관련 발표와 함께 벤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DEV의 맥글레이드 대표는 미국 MTV 계열사를 포함한 다수의 미디어 관련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던 미디어/문화컨텐츠 분야의 전문가로 글로벌 신비즈니스 기회 및 벤처기업 성장경로에 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맥글레이드 대표는 미국 CNN Business와 CNBC에 출연하고 포브스지에 한국 벤처기업의 가능성(Why South Korea Will Be The Next Global Hub For Tech Startups)을 집중 조명하는 기고문을 게재하는 등 한국 벤처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벤처기업에 다양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맥글레이드 대표는 위 기고문에서 “점점 많은 젊은 기술인들이 모바일 게임 개발자나 소셜 미디어 혁신가들이 선도하는 신규창업 현장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것은 세계최고를 목표로 하며 들어오는 해외 기업가들에 의하여 보완된다. 이러한 창업자들은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익혔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며, 단지 한국만을 위한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

이번 세미나에서 미국 벤처회사 Hifi의 대표이사 및 DEV 파트너인 매닝 대표는 20년 이상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벤처투자 경력을 앞세워 세계 최초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나스닥 IPO를 비롯한 다양한 벤처기업 성장 및 회수(Exit)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기업 역사와 사례에 관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DEV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DEV Korea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원 월드 벤처 프로그램(One World Venture Program)”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벤처캐피탈 전문가들이 한국 벤처기업들을 직접 발굴하여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하게 투자/육성하며 미국의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와 결합시켜 글로벌화 및 현지화를 구현하는 맞춤형 벤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VC 동향과 전략” 세미나는 DEV의 한국지사 DEV Korea가 주최하고 FnGuide와 FnV Partner가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Q&A 세션도 준비되어 있어 국내 벤처캐피탈 및 벤처기업들과 해외 벤처캐피탈의 정보 교류를 위한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 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info@devkorea.vc로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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