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미디어 플랫폼을 주제로 한 오픈업 이후 좀 더 강해지고 알차게 준비한 16회 오픈업이 돌아왔다. 벤처스퀘어가 주최하고 게임앤컴퍼니가 주관하는 16회 오픈업 세미나가 ‘게임 스타트업을 위한 스킬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4일 디캠프(D.CAMP)에서 열린다. (지난 오픈업 정보 보기)
좀 더 강해지고 알차게 변한 16회 오픈업의 특징은 무엇일까?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다양한 업계 중 하나를 심층분석한다는 형식을 띄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이번 16회 오픈업은 IT업계의 가장 핫 이유 중에 하나인 게임업계이다.
대한민국 벤처업계에 건강한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 온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는 오는 3월 4일 D.CAMP에서 게임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데 가장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그만큼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코리아, 넷텐션, 아이지에이웍스, 블랙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 그리고 블리스 소프트가 참여한다.
‘라인업이 화려하다고 컨텐츠까지 화려할까?’라는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이번 오픈업에서는 정부 지원정책 브리핑, 게임 엔진 가이드, 스토어 가이드, 원소스멀티유즈 가이드 그리고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까지, 게임스타트업들에게 필수인 정보들을 다룰 예정이다. 주제를 발표하는 회사들의 라인업 또한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산업 동향과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카카오에서 ‘우리 스타트업에 맞는 게임 엔진은?’이라는 게임 엔진 가이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우리 게임은 어디에 출시할까?’라는 주제로 스토어가이드를, 디즈니 코리아에서 ‘디즈니 IP를 활용한 게임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원소스멀티유즈 가이드를, 넷텐션에서 ‘게임서버 프로그래밍과 솔루션 가이드’를, 아이지에이웍스에서 ‘게임 스타트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알려 준다.
또한 게임 스타트업 사례로 블랙펄 스튜디오의 이지훈 대표, 로드컴플릿의 배수정부사장, 그리고 블리스소프트의 김재현대표가 게임회사를 창업하여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면서 경험한 것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오픈업(Open Up)은 스타트업들이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캐주얼한 포맷을 지향하는 세미나로서, 지식공유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네트워킹 및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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