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주)유성 류해렬 대표)가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9월 8일(수) 오후, 롯데호텔울산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사)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회원사 권익증진을 위한 이번 울산지회 창립총회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김형호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황철주 (사)벤처기업협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회원사 약 15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설립된 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는 회원사 발전 및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운영되며, 지역경제주체의 일원으로써 울산시정과 정부 경제정책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창립총회에서는 류해렬 (주)유성 대표가 지회장으로, 이희동 티엔씨(주) 대표가 울산지회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추대되어 향후 울산지역 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가 울산지회의 자문기관으로 위촉되어 협회와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울산지회장으로 추대된 류해렬 (주)유성 대표는 취임사에서 “울산지역의 대기업 위주 산업시스템을 개선하여 벤처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원사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류해렬 지회장은 폐기물 자원화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전문업체 (주)유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성장학회 운영, 무료급식소 및 다수 복지단체 후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가이다.
현재 울산지역에 등록된 벤처기업은 약 340여개 업체이며, 이중 울산지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창립총회 개최일 기준으로 약 100여개 업체이다. 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 관련 문의사항은 사무국(전화 : 052-228-707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