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미래부 등 정부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붓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 집적시설인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 구로구 서울시창업지원센터, 성동구 성수IT종합센터 3곳의 센터에 입주할 20여개 기업을 오는 4월 4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기술창업센터와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창업 7년 미만의 창업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성수종합IT센터는 창업 5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공통적으로 주변 사무실 임대료의 30~40%수준으로 제공함은 물론 기업 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연수실,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창업기업에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1995년에 설립된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그동안 5개사의 상장기업을 배출해 냈으며, 금년도에 새롭게 벤처캐피탈 대상의 투자 활동과 비즈니스모델 코칭 등 투자유치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창업보육 프로그램 브랜드인 “비즈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경영 현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라인 매칭” 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비즈라인 파트너스”, 홍보, 마케팅, 인증 등을 지원하는 “비즈라인 툴”, 센터 기업간 네트워킹, 정보와 지식이 공유되는 “비즈라인 데이” 등 창업기업에 다양하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금년도에 “소프트웨어 융합” 업종에 대해 포럼개최, 전문강좌 개설, 홍보플랫폼 구축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비즈라인” 프로그램을 공통적으로 운영한다.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종합IT센터”는 지역특화산업 융합지원, 미래성장기업 육성, 투자유치 역량강화, IT기술융합과제 지원, 비즈플러스(Biz+) 프로그램 지원, 성수IT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방중혁 창업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창업보육센터가 많이 설립되어 있지만 서울산업통상진흥원처럼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이 설립한 창업보육센터는 자체 프로그램 외에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을 연계한 전문적인 지원이 뒤 따른다면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결합되어 창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올해 들어 수 많은 지원 정책이 발표되었는데 서울시 외에 정부 또는 민간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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