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GAN)의 멤버이기도 한 스파크랩은 업글로벌(Up Global)과 파트너쉽을 맺고 서울에서 한국의 창업자들을 위해 프리-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넥스트(NEX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스트(NEXT)는 5주 간 진행되는 강도높은 프로그램이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점들, 필요한 도구들과 멘토십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참여자들은 일주일에 3시간 동안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체계적으로 구성된 그룹 토론, 멘토 세션 및 주간 진행되었던 업무의 산출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고객 개발 전략, 시장 및 경쟁자 분석에 대한 완성도, MVP와 투자자를 위한 발표 자료 등 초기 단계에 준비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준비하게 된다. 참여하는 팀 중 최고의 성과를 나타내는 팀은 넥스트 퍼스트 룩(NEXT First Look) 포럼에 초대받는다. 이 포럼은 글로벌 데모데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그리고 미디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구글(Google for Entrepreneurs)의 지원을 받는 넥스트(NEXT)는 세계적인 프리-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업글로벌(UP Global)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업글로벌(UP Global)은 글로벌 육성 기업가 정신, 리더십, 그리고 사회적인 부분에 기여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스파크랩의 김유진 상무는 “우리가 처음 넥스트(NEXT) 프로그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을 때, 우리는 긍정적으로 제안을 받아들였다. 우리가 스파크랩을 시작할 당시부터 프리-액셀러레이터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인데, 스파크랩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많은 참가자들 중 가장 중요한 한 두가지의 핵심 요소들을 놓치고 있는 팀들이 많았다. 넥스트(NEXT_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채워주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국에서 넥스트(NEXT) 프로그램의 멘토링을 담당하게 될 멘토단에는 류중희 대표 (올라웍스 창업자), 이택경 (프라이머), 패트릭 정(Naxuri Capital), 이희우 대표 (IDG 벤처) 등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들이 참여한다.
넥스트(NEXT)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맷프렌치(Matt French) 이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트 (GAN) 멤버인 스파크랩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그들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넥스트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마드리드, 델리, 부에노스 아이레서, 보고타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은 4월7일까지며,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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