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저녁 강남구 신사동. [오가닉 미디어]의 종이책 출간 한달,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날(Knol)PD님의 ‘북포럼(Book Forum)‘과 함께 했다. 나눔의 즐거움이 생생한 시간. 벌써 7년째 ‘살아서’ 이어져온 북포럼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듯했다.
북포럼 제목은 저자와의 만남이지만, 저자보다 훨씬 유명한 (무려) 세 분의 MC가 이 자리를 더욱 꽉차게 해주셨다. 소셜 컴퓨팅 연구소의 한상기 박사님(4월에 한박사님 책이 출간 예정이라고), 벤처스퀘어의 대표이자 MBC 프로그램(내일On)에서도 MC로 활약중인 명승은 대표, 그리고 북포럼의 호스트 고우성 피디님.
무려 2시간(마지막엔 에너지 방전으로 살짝 정신을 놓기도!). 미디어의 본질과 네트워크, 공간, 정체성, 아마존, 콘텐츠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다루지 않은 주제가 없을 정도. 각 주제별로 시리즈 토론을 해야할만큼 방대한 주제였고 언제나 그렇듯 아쉬움은 남는다(시간 관계상 개념을 칼로 자르듯 재단할 때는 더욱 그랬다). 다만 이 포럼도 스토리의 맺음이 아니라 계속 성장중인 하나의 유기적 ‘상태’임을 되새긴다. [iframe style=”border: 0px none transparent;” src=”http://www.ustream.tv/embed/recorded/45375372?v=3&wmode=direct” height=”437″ width=”720″ frameborder=”0″ scrolling=”no”]
적절한 질문과 몰입, 참여, 웃음으로 스토리를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글 : 윤지영(오가닉미디어랩)
출처 : http://goo.gl/aqBC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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