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창조허브가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2차 기업들을 모집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모집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선발하는 기업의 수를 늘리려는 의도이다.
경기도는 그 동안 서울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던 문화 콘텐츠 분야의 균형적인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내에 지원공간을 마련하여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은 15 ~ 34세의 경기도 거주자 및 경기도내 대학 재학중인 사람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실제 창업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미취업자)이여야 한다. 창업 분야는 콘텐츠와 융합분야로 나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공연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융합분야에는 디자인, S/W, 한류콘텐츠, 제조업․IT산업 등과의 융합산업 분야 등,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이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경기문화창조허브 청년창업 지원센터의 장점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장점은 장소의 제공이다. 스타트업들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내에 위치한 개방형 스마트오피스 제공받게 되는데, 사무 공간은 연중 24시간 개방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개방형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어진 공간에서 교육 또한 이뤄진다. 창업 환경 이해 및 실무요령, 창업 실무전략 수립 및 프로세스 구축 등의 기본 교육은 물론이고 콘텐츠, IT, 제조융합 등 산업별 특성에 따라 개별 프로그램 구성. 콘텐츠개발, 투자유치, 퍼블리싱, 성과추적 및 개선 등의 특화 교육도 실시된다.
세 번째로는 창업 자금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창업 전 단계로 프로젝트 제작지원이 필요한 팀 중 우수프로젝트 30건 내외를 선발해 1개의 프로젝트 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창업가 당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하므로,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초기 시드 머니(seed money)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의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경기도는 문화부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자 선정 및 동일 공간내 운영에 따라 콘텐츠코리아랩의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선정된 기업들에게 창의세미나 S, 콘텐츠 플레이어 스튜디오 그리고 네트워킹 브런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시간은 5월 15일(목) 오후 6시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해야할 서류로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지원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및 개인 정보 수집 동의서와 주민등록등본 혹은 재학증명서가 있다.
직접 문의를 원하면 공공지원센터 9층 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창조허브팀의 경기문화창조허브 청년창업 지원사업 모집 담당자로 연락을 하면 되는데, 전화로는 031) 776-4602, 4609, eunsol90@gdca.or.kr 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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