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가끔 어쩔 수 없이 집에 아이들만 남겨두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갓난아기가 잠든 사이에 잠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갔다와야 한다거나 장을 봐야 할 때도 있고, 관공서에 급한 볼일이 있어 아이들 과외 교습 선생님이 오셨을 때 집에 단둘이 둬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라면 회사에 출근해 있는 동안 애완동물들을 집에 둬야하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CCTV 가 있으면 하고 생각하신 분들이 참 많을 겁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베이비 모니터(Baby Monitor)와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통 소리 중심이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어디서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보다는 근거리 라디오(Radio) 전파를 이용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가정용 CCTV 로 그동안 나왔던 제품들도 많긴 하지만 왠지 정갈하게 정리된 느낌이 없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촬영된 영상에 대한 보관 등도 쉽지 않았습니다.
드랍캠(Dropcam)은 그런 불편함과 기존 제품의 한계를 커버하면서도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 CCTV 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드랍캠은 가정의 와이파이(WiFi)를 이용하여 촬영된 영상을 클라우드 스토리지(Cloud Storage)에 저장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보다 스마트해진 CCTV 가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드랍캠은 굳이 가정에서만 한정해서 사용할 제품은 아닙니다.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사무실, 창고 등에서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만 해보입니다
드랍캠은 스탠다드 제품과 프로(Pro)제품으로 나뉘어지고 가격도 조금 차이가 납니다. 프로제품이 보다 넓은 화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높은 배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적외선을 통한 촬영 기능도 제공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프로 제품을 이용하는 경우 더 선명한 화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 자체는 스탠다드가 149달러, 프로제품이 199달러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가격도 살만한 가격대인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TAQONJBYGGk&feature=youtu.be
글 : NOPD
출처 : http://goo.gl/Re9q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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