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간의 협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사례는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김기사’ 개발사인 록앤올의 제휴다.
리멤버와 김기사의 제휴는 비서와 기사의 만남으로 표현할 수 있다. 리멤버 앱의 명함상세정보에서 주소를 클릭한 후, ‘김기사로 길안내’를 선택하면 바로 해당 주소에대한 내비게이션 길 안내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드라마앤컴퍼니의 최재호 대표는 “외부미팅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한 번의 터치로 길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편의성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을 것” 이라며 “대부분의 명함들은 주소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비서’와 ‘기사’의 조합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맨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은 ‘리멤버’는 촬영된 명함을 수기로 직접 입력해주는 명함 관리 비서 컨셉의 서비스로 기존의 OCR(광학문자인식) 기반 명함 관리 앱들과 달리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자랑한다.
‘리멤버’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Play스토어와 네이버N스토어에서, iOS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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