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벤처 창업케어 패키지 본격 추진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의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여성벤처 창업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벤처 창업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은 말그대로 여성 창업의 모든 단계를 세심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은 기술지식기반 여성벤처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벤처카운셀링, 창업교육, 창업기획캠프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하는  맞춤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창업기획캠프는 100명의 참가자로 이뤄지며, 이들은 이미 창업에 성공한 80명의 선배 CEO들의 밀착 멘토링을 총 60시간동안 받게된다. 참가자 중 최종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사업화자금 지원 대상자 60명이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동 사업을 통해 48개사가 벤처창업에 성공하였으며, 특히 이유미 대표의 “엄청난 벤처”의 경우 단체급식의 식수예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3억원 투자유치, 정부기관 및 대학 등과의 납품계약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은 그동안의 노하우로 청년층 또는 경력단절 여성의 단순창업이 아닌 기술·지식기반 벤처창업을 촉진하고, 산업계로의 여성을 유입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홈페이지 참조 및 창조확산팀(02-2156-2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