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국내 스타트업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한다

google launchpad

전세계의 스타트업들을 위한 구글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한국에서도 이뤄질 전망이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인 구글 런치패드(Google Launchpad)의 실험으로 “구글 런치패드 파일럿 데이”가 6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멘토진의 라인업도 화려한데, 구성은 크게 기술 관련 멘토링과 의사결정에 관련된 조언을 해줄 멘토로 나뉘어져 있다.

<멘토라인업>

박장시 (Box and Whisker)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측정을 통해 게임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박지수 (바이코어) : 게임 개발사인 바이코어의 대표로서 모바일 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적의 게임 마케팅 플랜을 수립하는데 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
서하연 (5rocks) :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표에 기반한 게임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비용 최적화 기법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준영 (Google) : 오랜 기간 동안 구글에서 검색 서비스를 개발해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매니저로서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고 전파하는데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충식 (Google) : 구글에서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기계학습(머신러닝)과 인공지능에 관심과 경험이 많습니다.
이해민 (Google) : 구글에서 제품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엔지니어들과 함께 실현하는 Product Manager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성 엔지니어를 더욱 늘리는데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장정식 (Google) : 구글에서 검색, 구글TV 등을 개발해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 테스팅 기술을 향상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윤철 (Google) : 구글에서 검색, 구글TV 등을 개발해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앱 및 프레임워크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글 런치패드 파일럿 데이는 모바일 게임 및 모바일 앱을 개발중인 스타트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이와 관련하여 분야별 전문가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다. 파일럿 데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구글 런치패드 프로그램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런치패드에 참여한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위킹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음료와 식사가 제공되며, 신청은 6월 16일 오전 11시까지 할 수 있다. 선정된 신청자들에게는 6월 16일 오후에 별도로 연락이 간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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