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4] ICT 혁신 로드맵 Source : 신동형의 ICT Insight](http://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sites/234/2014/06/다운로드-16.png)
Source : 신동형의 ICT Insight
![[그림1] 혁신 사이클](http://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sites/234/2014/06/noname03.png)
Source: “이노베이션3.0” 신동형, 송재용 공저, p38 ~ p45
우선 혼돈의 시기는 와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 나타나 기존 산업의 지배적 사업자 및 게임 룰(Game Rule)을 변화시키는 기간임. 그 예로써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다음 노키아의 심비안, 구글의 안드로이드OS, 애플 iOS, 블랙베리의 블랙베리OS 등 다양한 OS 등이 경쟁했었음.
그 다음 점진적 변화의 시기는 와해적 혁신의 새로운 시장 표준이 결정되면 그 환경(Context) 속에서 조그만 혁신이 나타남. 그 예로써 스마트폰OS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OS로 시장 표준이 결정되면서 그 환경 속에서 스마트폰 및 서비스 제공되고 있음. 동시에 점진적 변화의 시기에는 시장 표준 기술, 제품,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와해적 혁신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인프라가 되는 요소들이 성장하게 됨. 즉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초기 스마트폰 OS에 특화되고 웹과 연동 없이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네이티브 앱(Native App) 중심이 인터넷과 연동되는 웹 앱(Web App) 중심으로 진화되고 있음. 그 결과 클라우드가 확산 및 발전되고, 더 많은 데이터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생성, 공유되고 있음.
둘째 소비자들을 수용성 정도에 따라 구분한 소비자 수용곡선은 에버릿 로져(Everett Rogers)의 혁신의 확산(Diffusion of Innovation)를 활용함.
![[그림2] 소비자 수용 곡선 Source : “이노베이션3.0” 신동형, 송재용 공저, p77 ~ p81](http://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sites/234/2014/06/noname04.png)
이러한 이론적 기반으로 ICT 혁신 사이클을 접근해 볼 수 있음. 이미 ICT 산업에는 3번의 혁명이 있었음. 우선 ICT 1차 산업 혁명은 PC라고 볼 수 있음. 디지털화의 기반이 되는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ICT 산업의 포문을 염. 1차 산업 혁명 시대인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 PC) 시대는 1977년 애플이 애플Ⅱ를 출시하면서 당장 도래할 것처럼 보였었음. 하지만 대중시장으로 진입한 것은 IBM 호환PC가 확산된 1980년대 말임. 의미있는 제품이 나오고도 실제로 대중 시장으로 보급되는 것까지는 기반 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시간이 걸림.
ICT 2차 산업 혁명은 인터넷 또는 웹으로 볼 수 있음. PC가 널리 보급되면서 디지털 콘텐츠의 생산, 공유 등의 기반이 구축되었고, 인터넷이 PC중심의 세상을 와해시킴.
ICT 3차 산업 혁명은 스마트폰이 이끈 모바일임. 스마트폰과 함께 이동 중에도 다양한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게 해 줌. 스마트폰과 함께 디지털 온라인 세상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게 됨. 이 시기에는 앱을 통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서비스들이 만들어 지고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기와 액세서리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음. 이를 통해 많은 소규모 스타트업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
![[그림3] 최근까지의 ICT 혁신 사이클 Source : 신동형의 ICT Insight](http://www.venturesquare.net/wp-content/uploads/sites/234/2014/06/noname01.png)
4차 혁신은 서비스인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가 될 가능성이 높음. 그 이유는 ICT 3차 혁명인 스마트폰이 하드웨어이고 이들 하드웨어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레 새로운 서비스 기반이 확대되고 있음. 즉 스마트폰의 다양한 앱들이 웹과 연동되는 하이브리드 및 웹 앱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모바일 환경의 스마트폰 기반 데이터들이 쌓이고 있음.
여기서 빅데이터는 클라우드에 비해 애플리케이션에 가까우나 그 다음의 IoT 환경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므로 클라우드와 같은 수준으로 다룰 수 있음. IoT 환경에서 사물이 다른 사물과 연결되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등이 자리를 잡아야 할 것임.
5차 ICT 산업 혁명은 IoT(사물인터넷)이 만들어 갈 것으로 전망임. ICT 4차 산업혁명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으로 더 많은 기기들이 연결되는 기반이 되는 서비스로, 그 다음은 그 기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기들이 연결되는 기기 시대 즉 하드웨어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됨.
IoT 시대는 지금까지 멀티미디어 중심의 무거운 연결보다는 좀 더 가벼운 연결이 될 것으로 전망임. 여기서 무거운 연결은 멀티미디어 중심으로 기기 자체가 높은 컴퓨팅 성능, 클수록 좋은 스크린, 높은 대역대(Bandwidth)의 데이터 전송망이 필요. 이에 반해 가벼운 가벼운 연결은 On-Off 또는 특정 기능을 제어, 관리하는 수준으로 컴퓨팅 성능은 연결 및 간단한 연산, 스크린은 없어도 되고, 낮은 대역대(Bandwidth)의 데이터 전송망이 필요함. 가벼운 연결은 기존 기기들의 사용가치가 더 중요할 것이므로 소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가격대 수준으로 연결 모듈을 만들고 접목 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임.
글 : 신동형
출처 : http://goo.gl/bZ4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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