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쿨한 만남이 이뤄졌다.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우버 코리아는 당일 호텔 예약 어플리케이션 ‘핫텔’과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핫텔’은 서울 시내 주요 호텔과 레지던스의 현재 남은 객실을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사용자의 예산 범위와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바로 예약 가능한 호텔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추천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우버와 핫텔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우버의 사용자들에게는 ‘핫텔’의 호텔 이용에 대한 할인코인을 제공하고, 핫텔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들은 우버를 통해 연결된 차량으로 호텔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받는다.
우버와 핫텔은 모두 GPS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시 내의 차량과 호텔 예약의 번거로운 절차를 앱의 버튼터치로 간소화하며 스마트하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우버는 GPS 시스템을 통해 승객과 가장 가까운 차량과 연결하고 있으며, 핫텔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나 원하는 위치를 토대로 현재 바로 예약 가능한 호텔을 추천한다. 이번 우버와 핫텔의 공동 프로모션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한국의 스타트업이 조우해 진행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
한편 우버는 지난 201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런칭 이후 현재 전 세계 127개 도시에서 이용자와 차량기사를 실시간 연결하는 주문형(on-demand) 모바일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가능해진 기술로, 복잡한 도시에서 프리미엄 교통옵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헬기 예약 서비스, 아이스크림 배달, 보트 예약, 크리스마스트리 배달 등 각 도시의 문화적 특성에 맞는 깜짝 이벤트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는 산타가 크리스마스 선물 패키지를 배달하는 ‘우버산타’와 화이트데이 데이트 패키지로 연인들을 위한 선물과 와인 등이 구비된 웨딩카 리무진과 연결할 수 있는 ‘우버로맨스’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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