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증가하고 있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키울 수 있는 데모데이를 내달 11일 싱가폴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싱가폴에 위치한 한국 IT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싱가폴투자청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인 Infocomm Investment를 기준으로 Monk’s Hill Ventures, Crystal Horse, Golden Gate Ventures, Jungle Ventures, Rakuten Ventures, New Ventures 등 30여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이번 데모데이를 위해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전략 및 피칭 스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위해 필요한 법률, 회계, 특허, 마케팅, 통·번역 등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덕환 센터장은 “우수 기업을 해외의 전략적 파트너에게 직접 소개하는 해외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빠르게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해외소개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기업 단독으로는 성사시키기 어려운 글로벌 대기업과의 제휴 및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센터장은 또 “창업단계부터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현지 인력, 기업과 연계하는 이 같은 지원 정책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글로벌 창업에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가폴 데모데이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2132-2222로 하면 된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