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정부가 아산나눔재단과 ‘스타트텔아비브2014’를 개최한다.
‘스타트텔아비브’는 전 세계18개국(한국, 독일, 영국, 중국등)이 참여하는 대회로서, 각국에서 선발된 창업가들은 세계적벤처도시인 ‘텔아비브(Tel aviv)’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갖는다. 또한, 현지의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되며, 현지 방문 비용은 이스라엘 정부에서 전액 부담한다.
한국 대회는 아산나눔재단 ‘스타트텔아비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처 선발된 최종 1팀은 오는 9월14부터 9월18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스타트텔아비브2014’에 참가하게 된다.
이스라엘의 유동적이고 개방적인 창업 생태계는 전 세계 창업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최근 구글에 인수된 웨이즈(Waze, 소셜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페이팔(Paypal, 온라인결제시스템), 체크포인트(Checkpoint, 세계최초방화벽개발) 등이 이스라엘에서 시작되었으며,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도시 ‘텔아비브’는 600개가 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약되어 있는 곳으로 이스라엘 창조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있다.
국가의 규모는 작으나 혁신적 가치를 역동적 사업으로 이끌어내는 하이테크 창업국가 이스라엘은 경제 규모가 크고, 거대 성공 기업을 육성시킨 한국과 상호보완적인 나라이다. 이스라엘의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창업 생태계를 한강의 기적을일으킨 근면 성실한 한국인의 창의력과 결합하면 양국의 많은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다. 스타트텔아비브를 통해 양국의 창조경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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