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투페이퍼가 지난 6월까지 누적 프린팅 장수가 2,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애드투페이퍼’는 이를 기념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했다.
애드투페이퍼는 2011년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80개 대학교 1,000대 이상의 전용 PC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무료 프린팅’에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서비스 개선에 성공하면서 대학생 회원 30만 명을 거뜬히 넘어섰다. 2011년 서비스를 도입한 고려대 포함, 수도권 주요 대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80% 이상이 애드투페이퍼 회원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무료 프린팅 후원 장 수가2,000만 장을 돌파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원에 이르는 비용으로 2,000만장을 일렬로 이어붙이면 서울~부산(832㎞)을 일곱 차례 왕복하는 거리와 맞먹는다.
스타트업에서 10억 원 규모의 프린팅 후원이 가능했던 이유는 자체 광고 플랫폼 덕분이다. 기업에서 애드투페이퍼에 광고캠페인을 등록하면, 학생들은 앱을 통해 광고를 보는 동시에 무료 프린팅을 얻게 된다. 서비스 대학이 늘어남에 따라 20대를대상으로 하는 기업의 광고 요청도 이어졌다. 지금까지 누적 광고 캠페인은 350개에 이른다.
앞으로 애드투페이퍼는 20대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전해나 대표(28)는 “창업과정은 녹록지 않았지만, 세 번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학생활과 가장 밀접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20대의 생활문화를 혁신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계속해서 도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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