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테크크런치 디스럽트 (TechCrunch Disrupt SF 2014)’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에 참가할 기업을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북미 최대 IT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가 주관하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하여 뉴욕, 중국 북경,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매년 약 2천 명 이상의 벤처기업, 스마트콘텐츠 업체, 벤처 캐피탈 관계자 등이 참가하며 작년에는 페이스북의 마크주커버그와 야후의 마리사메이어가 참여하여 큰 주목을 얻은바 있다. 행사 주관사인 테크크런치를 비롯하여 벤처비트 등의 현지 주요 매체가 집중적으로 행사를 보도하며, 매년 유니온스퀘어벤처스, 세쿼이아캐피탈, 구글벤처스 등의 유명 벤처 캐피탈을 포함하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의 현지 기업이 참석하여 실직적인 투자 상담 및 업무 제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다.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 세 번째로 한국공동관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NIPA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부스는 물론, 기업당 2인의 항공비 50% 지원, 1대1 비즈매칭, 현지 해외 홍보, 네트워킹 파티 개최 등을 통하여 국내 우수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콘텐츠센터 김일곤 수석은 “참가 업체들에게 일시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해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증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책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한국공동관 참가지원 사업은 오는 7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NI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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