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이 통상 3년 이상 서비스를 유지하고,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성장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 비렉트가 있다. 비렉트는 영상제작 플랫폼으로, 론칭 3주년을 맞이했다.
비렉트는 국내 최대의 영상제작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상제작 플랫폼이다. 동영상 수요자와 제작자를 연결해주고, 제작과정을 플랫폼상에서 관리해 준다. 비렉트는 영상제작을 원하지만 어려움을 느끼는 담당자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스타벅스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하여 각종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이미 200곳 이상의 고객이 비렉트를 통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3주년을 맞은 2014년 7월 현재, 비렉트는 제작자 570명, 제작편수 350편, 누적제작비 7억 원을 넘어섰다. 비렉트 측은 “월평균 10건 이상의 동영상이 비렉트를 통해 제작되고 있으며, 기업의 영상제작 수요가 확대된 점이 가파른 성장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비렉트 윤치형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제작자와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비렉트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며, “2016년까지 월 100편의 영상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동영상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렉트는 기업의 담당자들에게 동영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효과적인 영상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콘퍼런스와 업무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강화된 고객 서비스와 영상제작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해 새롭게 단장된 사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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