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아 관련 프로그램의 증가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 임신 및 육아 정보를 푸시알람을 통해 알려주는 ‘아빠의 40주‘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아빠의 40주’는 남편을 위한 푸시알람 서비스라는 면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임신 정보를 일괄적으로 보여주는 다른 서비스들과는 달리 출산 예정일을 입력하면 산모의 현재 상태와 임신 정보를 일주일에 세 번(월, 수, 금) 주기적으로 남편에게 대화형으로 푸시 해주는 서비스다.
“오늘 아내분이 엽산제를 먹었는지 물어봐주세요”, “오늘은 산책을 한번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아내 분 태교 음악은 준비하셨나요?” 등, 실질적으로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또한 자세한 임신 정보 및 현재의 태아 상태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함께 보여져 시각적인 효과도 더했다. 임신 정보는 전 대한공중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였던 이예찬 의사의 치과 정보, 와 ‘우리 소리 태교’의 저자인 남우선 대구 MBC PD의 태교 음악 정보와 산부인과 의사들로 구성되어 전문성 또한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데이트 또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산모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자연의 소리가 담긴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임신기간이야 말로 개인이 부모가 되는 가장 위대한 여정”이라고 표현하며 아빠의 40주를 통해 그 위대한 여정을 더욱 멋지고 완벽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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