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연출, 엔터테인먼트 기획, 게임 개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콘텐츠 진로체험 멘토링 및 스터디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능·보도· 교양 등을 다루는 ‘방송연출 분야’와 공연·전시·뮤지컬 현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엔터테인먼트 기획 분야’, 웹·모바일·기획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 분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각 분야별로 10명이다.
멘토로는 윤세영 PD(매일방송), 차청현 PD(제이패밀리), 주재연 대표(난장 컬쳐스), 류성효 감독(신촌 물총축제), 원재호(네오위즈게임즈) 등 9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소그룹을 이뤄 생생한 현장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또 현장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해 보다 집중적인 취창업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 분야에 취창업을 원하는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여의향서와 포트폴리오를 ‘컬쳐리스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경험, 참여·취업 의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평가해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대 아트센터 교육동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8월 18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2주 간 주 3회씩 1:1 멘토링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분야별 멘토링 이후에는 콘텐츠 분야 고용환경에 맞는 취창업전략 수립을 위한 통합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커리큘럼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콘텐츠 취․창업지원실(02-2161-0053~5)에 문의하거나 콘텐츠코리아 랩 2층에 있는 취․창업지원실을 방문하면 상세한 안내와 함께 교육 및 활용할 수 있는 시설도 둘러볼 수 있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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