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8시에 테헤란로 커피 모임이 다시 열렸습니다. 지난 모임에 벤처스퀘어에서 직접 취재를 했던 영향인지, 이번 모임은 60명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었다는 훈훈한 소식도 들렸습니다. 실제로는 약 35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테헤란로 커피모임은 격주로 수요일 아침 8시에 진행되는 모임으로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네트워킹 시간에 앞서 이슈가 되는 서비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지고 있는데, 지난 모임의 3D 프린터에 이어 이번에는 KBS 미디어의 미디어 액셀러레이션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비해 지원 내용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는데, 미디어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다는 점과 저작권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는 미디어 스타트업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KBS 미디어는 벤처스퀘어와 함께 했던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회할 계획인 듯 합니다.
간단한 발표가 끝나고 이어지는 네트워킹 시간입니다. 지난 번에 벤처스퀘어 기사를 보고 벤처스퀘어로 문의를 하신 분도 꽤 있었는데, 조찬모임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네트워킹 자리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테헤란로 커피 모임은 격주로 수요일 오전 8시에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벤처스퀘어가 아니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니,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덧> 아래는 KBS미디어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미디어 스타트업을 꿈꾸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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