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아름다운재단 그리고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가 오는 13일 IT교육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대중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Bring IT to Youth, 삶을 지속하는 기술’이며, 사람을 이어주고 삶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장소는 청년허브 다목적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자로는 한국형 테드(TED) 강연으로 유명한‘세바시‘의 큐레이터 송인혁 대표와 로봇,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코이안(KoIAN)의 전병삼 대표가 초청되었다. 두 전문가는 IT기술이 단순 기술에 머물지 않고 오늘과 미래의 사회에 끊임없이 응용되며 가치 있는 도구로서 그 영역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을 청중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아름다운재단 그리고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는 파트너쉽을 통해 IT취업스쿨 프로젝트 ‘Bring IT toYouth’를 지난 5월부터 운영중에 있다. 프로젝트의 교육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파워포인트, 워드, 원노트 등 MS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진로설계 교육이다. 취업 전 단계에서 직업탐색 과정에 있는 청년들은 능동적으로 적성과 진로를 찾아나가는 ‘비전포트폴리오’ 제작과 IT를 활용한 기획서 작성, 제안, 발표 등의 실습을 거친다.
다른 하나는 IT개발자에 뜻이 있거나 홈페이지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 직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이다. IT개발언어에서부터 웹과 모바일 관리도구, SNS 홍보 등을 다룬다. 초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IT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하는 데 있다.
‘Bring IT to Youth’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공공의 현장에서 일경험을 하고 있는 청년 참여자들을 기본 대상으로 하고, IT직무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추가로 모집해왔다. 현재 각 교육 프로그램별로 1,2차에 걸쳐 운영을 마친 상태다. 이번 대중강연 행사를 기점으로 하반기 교육 참여자의 규모를 일정하게 확대하고 3차 참여자를 모집해나갈 예정이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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