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 서비스(제품)명/기업명: Two Tap/ Two Tap (California, USA)
- 서비스일: 2014년 초
- 서비스 내용: 저장된 사용자 결제정보를 이용한 간편 온라인 결제서비스
- 서비스 실적:현재 215개 쇼핑업체와 제휴서비스 중
- 수익모델: 기본 15%의 판매 수수료
- 투자관련: 2014년 8월에 270만 달러의 Seed Round를 Transmedia Capital, SV Angel, Khosla Ventures, Initialized Capital, Green Visor Capital, Digital Garage로부터 투자 받음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개인정보/결제정보 입력:처음 Two Tap을 이용하는 과정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하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음. 이름, 이메일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카드번호, 유효기간을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됨. 단, 이때 카드고유번호(CVV)는 입력하지 않음.
2) 장바구니 담기: Two Tap 제휴사이트에서 쇼핑을 하면 자동으로 화면 우측상단에 장바구니가 생성됨.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 있는 페이지에서 ‘장바구니 추가하기’를 누르면, 해당 상품이 장바구니에 추가됨. 여러 사이트에서 서로 다른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할 수도 있음.
3) 상품 결제: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결제하고자 하면, 팝업창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결제 정보가 출력됨. 이때 가입시 입력했던 휴대폰 번호로 SMS 인증번호가 발송되며, 이를 입력해야 최종 결제 화면으로 이동 가능. 그리고 신용카드 CVV 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결제가 완료됨.
창업자 배경 및 역량
- 창업(자) 배경: 창업자인 Razvan Roman은 16세때 생애 첫 스타트업을 창업함. 그 후 Appnor, JustFDI 등 인터넷 업체에서 세일즈 컨설턴트로 활동함. 2013년 Radu Spineau와 Two Tap을 창업했으며, 현재는 임직원 소셜활동 분석 플랫폼인 SociaLook의 고문으로도 활동함.
- 기술 역량:HTML5 supported API
- 향후 계획:제휴 쇼핑몰 확대 및 모바일 앱내 결제(In-App Purchase)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
ROA Comment
-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온라인 체크아웃 플랫폼인 Two Tap은 소비자로 하여금 어느 플랫폼이나 디바이스에서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적용이나 사용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하며, 기본 사이트 외관을 해치지도 않는다. 소비자가 해야 할 일은 딱 두 가지. 처음에 결제 정보를 입력하는 것과, 즐겁게 쇼핑을 즐기면서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는 일이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소비자는 단 두 번의 클릭 혹은 탭 만으로도 결제를 할 수 있다. 스타트업 측에 따르면 Two Tap 서비스를 적용한 사이트의 모바일 매출이 전과 비교해 6~10배 증가했다고 한다.
-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일반적으로 온라인 쇼핑 고객이 쇼핑할 물건을 고르기 위해 방문하는 커머스 몰은 1개 이상이다. 만약 2군데 이상의 사이트에서 결제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각자 다른 사이트 별로 배송지- 결제 방법 선택 – 결제 정보 입력 – 결제 라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누구나 한번쯤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커머스 몰과 무관하게 장바구니에 담아서 한꺼번에 결제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소비자에게 각기 다른 사이트에서 결제를 치르는 행위는 Pain일 수 밖에 없다.
- BM의 국내 적용 가능성은?
국내 쇼핑몰에서 결제하기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온라인이든, 모바일이든 마찬가지다. 일일이 정보를 입력해줘야 하며, 엑티브엑스 같은 프로그램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은 또 어떤가. 신용카드 결제 플랫폼을 설치해야 결제가 가능하다. 거기에 다른 모바일 기기라도 쓰게 되면, 공인인증서를 다시 다운로드 받고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거친 후에야 결제를 할 수 있다.
반면에 Two Tap은 너무나도 간단하다. 정보를 다시 입력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여러 사이트에서 상품을 통합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어 플랫폼 간의 장벽도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결제 버튼에 손이 갈 수 밖에 없다. 업체 매출이 늘어날만 하다.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그걸 사기 위해 마지막 치러야 하는 결제 프로세스가 복잡하다면, 고객은 떠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건 당 수수료가 15%라는 높은 요율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설립된 이 업체의 가맹 온라인 몰이 215개 정도로 높다는 점은 일종의 이 묶음 결제 서비스가 지니는 Customer Value가 높다는 점을 의미한다. SV Angel, Khosla Ventures와 같은 거물급 VC가 초기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점도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국내에서도 Vertical Commerce 영역에서는 특정 쇼핑몰(의류, 액세서리 등)을 엮어서 PG 사업자가 충분히 일종의 ‘묶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스타일의 결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글 :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bJmJ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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