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텔레톡비가 옐로모바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텔레톡비는 시청자들이 TV를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소셜 TV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3년 1월 설립과 동시에 초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Primer)로부터 투자유치한 바 있다.
올해 8월 새롭게 론칭한 텔레톡비 2.0버전은 지난해 대비 일일 이용자 수가 20배 상승하는 등 빠른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무작위로 올라오는 50만 개 이상의 영상을 자동으로 큐레이션 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이용자들이 프로그램별, 회차별, 키워드별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쉽게 찾아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텔레톡비는 현재 국내 드라마, 예능을 포함한 100여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한류열풍에 힘입어 일본어, 영어 버전을 론칭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서동준 텔레톡비 대표는 “ 지난 1 년간 소셜TV 서비스를 운영한 노하우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워진 ‘텔레톡비 2.0’ 버전이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로서 사용자들에게 확실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이번 옐로모바일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서비스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텔레톡비’ 2.0버전은 모바일웹과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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