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가 막바지에 치닫고 있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창업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을 예산 소진이 예상되는 오는 9월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한다.
글로벌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서 법률, 회계, 특허, 마케팅, 통․번역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ICT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및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 중소 벤처기업 등이다. 업력은 7년 이내로 한정한다.
지원은 1차 In-House 무료컨설팅, 2차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컨설팅 능력을 갖춘 국내 유수의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Grand Partner 컨설팅 형태로 이뤄진다.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규모에 따라 지원비율을 차등화(60∼80%)해 최대 1년의 사업기간 동안 기업당 최대 5천만원, 신청분야별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청분야별로 전문컨설팅 파트너를 통해 해외 계약서 작성, 특허출원, 회계자문,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덕환 센터장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의 글로벌창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받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중 해외진출 또는 해외투자 등에 성공한 곳이 속속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은 상황”이라며 “올해 예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해외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적으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작년 9월 문을 연 이후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상대로 2천432건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 해외 특허출원 149건 ▲ 해외 사업계약 및 제휴 41건 ▲ 투자유치 22건(14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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