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이어트 식품도 IT화 되어가고 있다. ‘입안에 뿌리는 다이어트 식품’과 다이어트전용 모바일 뉴스앱을 결합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태국 무역유통 전문회사인 브랜디드 스타(Branded Star)와 3년 간 2백만 달러 독점 수출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설립된지 1년을 갓 지난 스타트업, 라이트앤슬림이다. 신생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특허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트앤슬림은 지난 달 21일 일본 뷰티(Beauty)와 연간 백만 달러 로열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태국 기업과 수출계약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허제품인 뉴비트린은(특허등록번호 : 10-1299436) 지난 6월 국내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입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이다.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아도 체내에 저장해 둔 에너지를 쓰도록 돕는 식용억제용 조성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트앤슬림은 다이어트가 성공하지 못하는 원인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치 않는다는 데 착안하여 제품 사용시간을 모바일 앱을 통해 알람으로 알려준다. 동시에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뉴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는 다이어트 전문 뉴스앱 “뉴비트린”도 개발하여 입안에 뿌리는 다이어트 제품과 함께 한국과 일본,태국에서 동시에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뉴비트린’ 뉴스앱은 휴대폰을 한번만 흔들면 자동으로 다이어트 관련 뉴스를 자동으로 읽어주는 리딩(Reading) 센스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뉴비트린 황세진 대표는 “태국 업체 임원들이 방한하여 뉴비트린 생산시절과 연구소 등을 상세히 검토한 후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내 생산기술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일본 계약에 이어 태국까지 계약이 체결돼 글로벌시장 검증과 판로 개척을 위한 재원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글 : Jay (mj@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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