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창업투자가(Venture Capitalist:VC)의 시각으로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현실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께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쫄지말고 투자하라’(이하 ‘쫄투’)를 기억하시나요?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총 125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했고 벤처스퀘어에도 공유되었는데, 쫄투가 시즌3로 다시 돌아온다.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는 팟캐스트 ‘쫄투’ 시즌3의 첫 토크쇼가 오는 24일 오후 9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열린다.
‘쫄투’는 스타트업 대표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토크쇼에는 제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사운드오브트립’ 팀이 출연한다. ‘사운드오브트립’ 팀은 외국인에게 가정집 식사(집밥) 체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집밥 공유 플랫폼 ‘애니스푼’을 창업했다. ‘사운드오브트립’의 곽재희 대표는 ‘애니스푼’ 창업 과정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우승 경험 등을 나눌 예정이다.
토크쇼는 매주 수요일 마루180 1층에 위치한 코워킹 카페 ‘마이크임팩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카페 방문객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창업자, 일반인이 자유롭게 방청할 수 있다. 토크쇼가 끝난 후에는 무료 맥주가 제공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쫄투’는 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홍준 카울리 본부장, 양석원 디캠프 운영팀장, 소리웹 이용진 대표가 공동기획한 방송이다. 2011년 시즌1 첫 방송을 한 이래로 지금까지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선데이토즈 등 유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가 출연했다. 시즌1에 출연한 스타트업 79개사 중 22개사가 방송을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은 쫄투는 시즌2 방송까지 총 125회가 방송되었고, 9월24일부터 시즌3를 30회에 걸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는 “코워킹 카페에서 진행되는 ‘쫄투’ 시즌3는 토크쇼와 네트워킹 파티가 어우러진 자리인 만큼 스타트업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리라 기대한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면서 어울릴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쫄투 시즌3는 9월24일을 시작으로 내년 4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스타트업 관계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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