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2014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할 청년·엔젤서포터즈를 10월1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 컨퍼런스’는 서울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역량강화 및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기업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창업기업 Value-up대회’와 투자유치를 위한 ‘Demo-day’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모집하는 청년·엔젤 서포터즈는 ‘창업기업 Value-up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제품을 48시간내 공동창작과정을 통해 업그레이드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청년서포터즈는 창업에 관심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엔젤투자자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서울창업보육협의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열정과 경험 등을 평가하여 최종 참가자 40명(청년 30명, 엔젤 10명)을 선별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아이템 개발비 또는 멘토수당 등을 지급한다.
또한 1등(1팀) 500만원, 2등(1팀) 300만원, 3등(1팀) 200만원 등 우수 작품(3)은 서울중기청장상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대학·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BI 창업기업에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서, 기존 투자자 중심에서 창업자·투자자간 양방향 네트워킹이 가능한 투자유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 정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창업분위기 확산과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기업 Value-up 대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진행되며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최종 참가기업 10개사가 엔젤투자자 및 VC 앞에서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인만의 시야에 갇히기 쉬운 창업가들에게 오픈 소스를 제공하고, 창업기업과 투자자간 신뢰쌓기를 통해 투자유치성공률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2-2110-6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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