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커뮤니티(대표 나준규)의 잉카보카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스카이커뮤니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에 자사의 ‘잉카보카워치’ 앱이 출시된다고 밝혔다.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G 이동통신, 와이파이 등의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이다.
삼성 기어S를 통해 제공되는 ‘잉카보카워치’는 시계로도 사용되며, 기어S를 착용하고 있으면 손목 위 디바이스를 통해 단어를 읽고 들려준다. ‘잉카보카워치’는 기어S 본체의 고정 시계 화면이 아닌 ‘잉카보카워치’ 고유의 디자인이 담긴 시계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스카이커뮤니티 김정진 CTO는 “대부분 학습 앱은 따로 시간을 내어 실행해야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실제로 앱을 실행해 20~30분 공부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라며 “시계처럼 잠시 화면을 보고 단어를 암기하는 식으로 따로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일상생활에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잉카보카는 영어단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을 탑재한 멀티 플랫폼 암기 시스템으로 이미 10만 다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퀴즈를 통한 테스트 및 오답노트를 작성해 학습할 수 있고,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모르는 어휘 또는 중요 어휘를 직접 관리하여 따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 기어S와 함께 출시되는 ‘잉카보카워치’는 삼성 기어앱스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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