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상한 아빠’를 지칭하는 ‘프렌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임신과 육아 과정에 참여가 높아지는 가운데 참치 컴퍼니(대표 최재현)이 임신, 육아 푸시 서비스인 ‘아빠의 40주 2.0’을 런칭해 눈길을 끈다.
‘Daddy’s40 아빠의 40주’는 임신 정보를 일괄적으로 보여주는 다른 서비스들과는 달리 출산 예정일을 입력하면 부부 연동을 통해 예비 엄마의 현재 상태와 임신 정보를 일주일에 세 번(월, 수, 금) 주기적으로 남편과 가족에게 대화형으로 알려준다. 피드 형식으로 정보를 보여주어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엄마에게도 주기적으로 건강 질문을 보내고, 엄마의 답변 내용을 아빠에게 보내주어 아빠가 일반 정보만이 아니라 아내의 현재 신체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두 달간의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10000명에 가까운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재방문율 94%, 다운로드 후 잔존율 68% 기록했다.
‘Daddy’s40 아빠의 40주’를 런칭한 참치 컴퍼니 대표 최재현씨(30)는 “산모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의 상황을 알아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였고, 한 생명이 탄생하는 아름다운 경험인 ‘임신’의 기간 동안 세상 모든 산모들과 그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현재 중국 서비스 및 iOS 서비스를 개발 중이고, 임신 및 육아 과정 중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치 컴퍼니는 산모들이 출연하는 팟캐스트 방송인 ‘배부른 참견’을 진행하여 2주만에 팟캐스트 아동/가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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