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타트업 트렌드 누가 이끌까?…45개국 스타트업 모였다

세계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스타트업네이션스서밋(SNS) 2014‘가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

스타트업네이션스서밋은 각국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정부 및 민간기관 협의체로 창업 관련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자리다. 

스타트업네이션스서밋2014

스타트업 네이션스 설립자인 조나단 오트만스는 기조연설에서 “이 자리는 스타트업인들 또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업들을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는가 논의하는 자리다. 그리고 이러한 좋은 환경은 정부와 민간부문 그리고 대학들 그리고 대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어떻게하면 활성화 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라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필요성을 간구했다.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는 환영사에서 “한국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하나로 벤처·창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 스타트업 간의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6조원 상당의 성장사다리펀드와 6천억 상당의 미래창조펀드로 자금을 공급하고 공과대학 혁신방안 등을 통해 우수 인력도 육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영국의 핀테크(FinTech) 조성과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병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한국 창업자와 투자자, 지원기관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적 스타트업 트렌드를 읽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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