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숙성시키고, 분야별·지역별로 구축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금융을 포함한 본격적인 사업화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대구, 대전, 전북까지 3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으며, 정부는 2015년까지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두 출범시킬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온라인 타운과 혁신센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모델과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기적인 서비스 연계와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가 타운과 혁신센터간에 유기적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내년 초에 아이디어 제안, 회원정보 연계 등을 위한 시범서비스를 오픈 하고, 연계 플랫폼 활용 서비스는 ’15년 상반기 중 본격 제공한다. 아울러 타운·센터 연계 시스템에 대한 정보보호 강화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되는 아이디어도 타운의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리·활용토록 하여 아이디어 사업화를 타운과 17개 혁신센터가 협력하여 지원하고 성과도 공유한다.
타운의 오프라인 교육, 기업매칭데이 등 프로그램 운영시 혁신센터와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타운과 혁신센터의 멘토 풀(pool)을 공유하여, 멘토의 오프라인 활동에 대해 혁신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 사업·혁신 자원을 종합적으로 안내해주는 ‘혁신지원 코디네이터’와 ‘혁신지원 종합정보 포털’을 혁신센터에 구축하여 효율적인 지원을 도모한다.
또한 아이디어의 숙성단계에 따라 다양한 트랙을 활용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혁신센터별로 전담 대기업의 강점분야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원방식과 모델을 적용해 나갈 계획으로, 대기업 수요기반 과제, 혁신센터의 오프라인 멘토링 진행과제 등의 경우 아이디어 제안단계부터 혁신센터 트랙으로 지원하고, 일반 아이디어는 사업화 가능성, 센터별 전문 분야, 제안자의 희망 등을 고려하여 멘토링 지원 후 선별(pre-BI)한 뒤 혁신센터에서 집중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예비창업자 기업에게는 가장 적합한 지역지원기관을 멘토로 지정하고, 지원기관들의 지원 사업을 패키지화하여 패스트 트랙(Fast Track)으로 지원한다.
기술금융 종합상담, 사업화 준비자금 지원, R&D 개발자금 지원, 창업보증,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 Start-up 펀드 등 단계별·맞춤형 금융지원도 혁신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안내·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지난 24일 출범한 전북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의 혁신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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