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자상거래 서비스 헬로네이처 (대표 박병열) 는 성공 기업가 이종석 대표로부터 5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헬로네이처는 전국 각지의 500여 개가 넘는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신선, 가공식품을 클릭 몇 번에 집에서 소포장 묶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면 생산농가에서 주문 당일 바로 상품을 수확해 다음날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헬로네이처가 업계 최초로 구축하고 발전시키고 있는 B2C 신선물류 시스템 및 노하우가 핵심이다. 이러한 장보기 서비스를 중심으로 헬로네이처는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수백%씩 고속 성장해왔다. 헬로네이처가 패스트트랙아시아와 함께한 뒤 지난 9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14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에 헬로네이처에 투자를 결정한 이종석 대표는 2002년 미국에서 모노프라이스닷컴을 창업해 약 10년간 경영하며 연 매출 1600억 원 이상의 성공적인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일군 경험이 있는 기업가로, 2013년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인 블루코라 (Bluecora)에 회사를 약 2,00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종석 대표가 설립한 모노프라이스는 3년 연속 Inc.500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 기업 500곳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종석 대표는 “식품 분야의 전자상거래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로, 헬로네이처 팀의 열정과 실행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서 모노프라이스를 설립해 운영했던 지난 1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해 헬로네이처가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 지역 최고의 식품 분야 1위 전자상거래 업체로 도약하도록 돕겠다”라고 투자의 의의를 밝혔다.
헬로네이처 박병열 대표는 “헬로네이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장보기 행태를 온라인으로 모두 옮겨오는 것이 최종적인 비전”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종석 대표의 전자상거래 분야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신선한 식품을 가장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전을 실현하고,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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