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뉴스스탠드 출시···뉴스 앱 판도 바꿀까?

다양한 뉴스를 챙겨 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잡지, 신문, 블로그 기사를 찾아 여러 웹사이트나 앱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 모든 뉴스를 한 곳에서 검색하여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러한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구글이 시작한다. 최근 구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좋아하는 모든 뉴스 매체를 한 곳에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뉴스스탠드를 선보였다.

구글 뉴스스탠드는 사용자가 가장 즐겨 읽는 뉴스가 전면에 배치되며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설정된 기사를 보여준다. 잡지, 신문, 블로그, 뉴스 웹사이트를 구독하여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기사를 읽을 수 있다. 손가락으로 스와이프만 하면 전체 기사를 탐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기사를 읽을 수 있으며 읽다가 북마크를 한 뒤 나중에 마저 읽을 수도 있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를 통해 제공되는 매체는 2,000여개에 달한다.

• 신문 구독: 국민일보, 뉴스엔,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메트로, 스포츠서울, 슬로우뉴스, 아시아경제, 엑스포츠뉴스, 연합뉴스, 오센, 일간스포츠, 전자신문, 쿠키뉴스, 텐아시아, 톱스타뉴스, ㅍㅍㅅㅅ, TV리포트, 한국경제,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헤럴드경제, YTN 등
• 잡지: 뷰티톡, 쎄씨, 레몬트리, 모터트렌드, 보그, 보그걸, 슈어, 스타일M, 씨네21, 얼루어, 에스콰이어, 여성중앙, 인스타일, 젠틀맨, 쿠켄, 하퍼스 바자, GQ, W Korea 등
• 해외 블로그: 버지, 세이버 데일리, 아파트먼트 테라피, 콜로설, 쿨 헌팅, 플레이버필, TMZ등
• 해외 뉴스 웹사이트: 가디언, 데일리 비스트, 로이터, 아틀란틱, 텔레그래프, 허핑턴 포스트, ABC 뉴스, CBS 스포츠, CNET, NPR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