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보산업진흥원은 롯데그룹과 함께 내년 2월 해운대구 센텀중앙로에 개소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창조기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스타트업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면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거나 창의적 아이디어, 전문직을 활용한 사업이 가능한 1인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창업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창업을 해야 한다.
입주 기업에게는 작업 공간과 회의실 등의 비즈니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 법무, 세무, 특허 등의 전문가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협력사인 롯데의 전문 인력이 디자인과 기술 분야를 지원하는 등 상품 개발 멘토로 참여해 입주 기업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창업자의 역량과 전문성, 사업 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1~4인까지로 구성된 총 18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운대구 우동 센텀그린타워 3층 내 창조기업지원공간에 입주하며 입주 기간은 6개월로 연장 평가 후 1회에 한해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조직 구성과 인원 배치를 1차 완료하고, 전담 대기업인 롯데그룹과 세부 지원사업 및 실행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업무는 시작했지만 공식 개소는 내년 2월 중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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