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동영상 공유 서비스의 일부로 ‘GIF 파일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일명 ‘움짤’이라 불리는 짧은 동영상을 유튜브 페이지에서 벗어나거나 별도의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튜브에서는 이 새로운 기능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알리기보다는 우선 일부 채널에만 기능을 추가해 선보인 상태이다. 새로운 기능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킥스타터의 전 CTO인 Andy Baio의 트위터를 통해서였다.
Andy Baio의 트위터 멘션
유튜브의 ‘움짤(GIF)’ 생성 및 공유 기능은 간단하다. 동영상 하단에 위치한 ‘공유’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 추가된 GIF 기능이 나타난다. 이후 나타난 비디오의 연속 프레임에서 GIF를 생성할 부분을 선택하고, 원할 경우 ‘움짤’의 상단과 하단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다. GIF 영상의 길이는 최소 0.5초에서 최대 6초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만들어진 GIF 파일은 링크 혹은 소스 코드로 공유할 수 있다.
Step 1. GIF 파일로 생성할 부분 선택
Step 2. GIF 영상의 상단과 하단에 텍스트 입력 가능
Step 3. 만들어진 GIF파일을 링크 혹은 소스코드로 공유
현재 유튜브의 GIF 생성 기능은 PBS Idea Channel과 같은 일부 채널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간 GIF를 생성하기 위해서 동영상의 링크를 복사하고, 별도의 사이트에 링크를 입력하여 편집 기능을 사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이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기능을 통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유튜브가 선보인 GIF 기능을 통해 만든 벤처스퀘어의 첫 ‘움짤’은 다음과 같다.
[iframe width=”480″ height=”270″ src=”//www.youtube.com/gif_embed?v=X22t_4ZQK0w&g=t4fgLrSiZtE” frameborder=”0″](영상 출처 : Idea Channel Promotional Trailer)
글 : 인턴 박선민(sunmin2525@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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