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ICT 스타트업인 미스터픽은 중고차 경매 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첫차옥션’의 뒤를 이어 스마트폰으로 승용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앱 ‘첫차’를 출시했다.
‘첫차’는 기존 중고차 서비스와는 달리 앱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중고차를 찾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는 3대 안전정보(차량시세,성능검사,사고유무)와 판매딜러정보까지 첨부 돼 있어, 소비자가 직접 중고차 단지에 가보지 않고도 중고차의 상태를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첫차’는 경차부터 중형차까지 첫차로 선택하기 가장 좋은 승용차 정보만을 전문으로 다뤄, 모든 매물에는 소비자가 꼭 봐야 할 3대 안전 정보(차량시세,성능검사,사고유무)를 필수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정확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한 허위매물 등록을 막기 위해 실제 차량 정보와 다르게 입력하는 경우 보험 개발원의 조회를 통해 등록을 제한하고 있도록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또한 실거래에서 판매 딜러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착안해, 첫차 담당자가 직접 상사와 딜러 탐방을 진행하여 심사 기준을 통과한 딜러들에게만 활동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러한 첫차의 필수 정보제공과 까다로운 검증 과정은 중고차 시장에 믿음을 갖지 못 했던 소비자에게도 유용하지만, 허위 딜러들과 함께 섞여 평가절하되고 있는 성실하고 능력 있는 딜러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첫차’를 서비스하는 미스터픽은 네이버, 넥슨, 네오위즈, 배달의민족등 국대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출신들이 함께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탄탄한 기술력, 서비스 모델로 올 초 기술보증기금에서 창업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가 함께 지원하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지원 프로그램에도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내 차 팔기 서비스 ‘첫차옥션’으로 2014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수상을 하여 모델과 기술력을 함께 인증받기도 했다.
미스터픽의 최철훈 대표는 중고차 서비스 ’첫차’와 내 차 팔기 서비스 ‘첫차옥션’이 함께 시너지를 통해 건전하고 긍정적인 중고차 시장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차’는 공식 웹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글 : 인턴 박선민(sunmin2525@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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