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비 김기사, 이젠 앱 다운 안받고도 쓸수 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국민내비 김기사’를 서비스하고 있는 록앤올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사용 가능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상용 버전을 발표했다.
웹표준 기술이 적용된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에서 URL만 입력하면 해당 앱 내에서 웹뷰로 김기사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소나 위치정보를 카톡이나 라인 등으로 친구에게 전송하면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 중인 앱 내에서 김기사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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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최근 실시간으로 지도를 다운로드 받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들도 있지만, 결국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국민내비 김기사 HTML5’는 그 어떤 설치 과정도 필요 없기 때문에 즉석에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종이나 OS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기업들이 B2B, B2C용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서비스 용도에 따라 김기사 앱을 실행할 지 HTML5버전을 실행할 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차이점을 강조했다. ‘국민내비 김기사 HTML5’ 사용 및 길안내 API 연동은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내비 김기사’는 벌집 모양의 UI가 특징이며, 2014년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가 약 850만 명이고 한 달 길안내 건수가 8,000만 건이 넘는 인기내비게이션 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 연결만 되면 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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