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가 다가옵니다. 새해에 대한 다짐과 계획에 있어서 책이 빠질 수 없는데요. 문학이나 여행 서적, 자기 계발서도 좋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당장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들이 더욱 반가울 것 같습니다. 더 배우고, 발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기 14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1. 구글, 페이팔, 애플, 소프트뱅크로부터 배운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탄생부터 직원 5만 명을 거느린 기업으로의 성장과정, 구글의 채용 기준, 업무 환경과 이념까지. 구글에 대한 속속들이 이야기를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가 직접 밝힌 책입니다. ‘전문성과 창의력’, ‘모바일 먼저’, ‘공개를 기본 설정으로’와 같은 구글의 핵심 가치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제로 투 원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창조적 독점’ 개념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피터 틸은 남을 모방하거나 변형하는 것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으며, 세상에 전혀 없던 제품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독점을 이뤄야 하는 ‘ZERO to ONE’ 시대가 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창조적 독점’ 기업은 감히 경쟁자가 따라 할 수 없는 혁신을 이룬 기업으로, 책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 했던 독점 기업의 본질을 짚어주고, 독점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법도 제시합니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창조적 독점’ 개념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피터 틸은 남을 모방하거나 변형하는 것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으며, 세상에 전혀 없던 제품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독점을 이뤄야 하는 ‘ZERO to ONE’ 시대가 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창조적 독점’ 기업은 감히 경쟁자가 따라 할 수 없는 혁신을 이룬 기업으로, 책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 했던 독점 기업의 본질을 짚어주고, 독점기업을 만들기 위한 방법도 제시합니다.
손정의 경영을 말하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매출 3조 엔이 넘는 IT 기업을 일궈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의 경영 철학과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단호한 판단이 돋보이는 손정의 회장의 조언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매출 3조 엔이 넘는 IT 기업을 일궈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의 경영 철학과 지혜가 담긴 책입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단호한 판단이 돋보이는 손정의 회장의 조언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미친듯이 심플
책의 저자 켄 시걸은 애플의 ‘Think Diffrent’ 캠페인을 이끌고, ipone과 iPad 등 애플의 ‘i’ 시리즈를 브랜딩한 애플의 핵심 인물입니다. 켄 시걸은 애플의 모든 혁신은 “단순함을 향한 헌신적인 집착”으로부터 가능했다고 하며, 단순함의 11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책의 저자 켄 시걸은 애플의 ‘Think Diffrent’ 캠페인을 이끌고, ipone과 iPad 등 애플의 ‘i’ 시리즈를 브랜딩한 애플의 핵심 인물입니다. 켄 시걸은 애플의 모든 혁신은 “단순함을 향한 헌신적인 집착”으로부터 가능했다고 하며, 단순함의 11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본질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2. 막연한 지식을 확실함으로
모바일 인사이트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모바일’이라는 전혀 새로운 플랫폼에서, 마케터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히나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답습할만한 매뉴얼이 부족하여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앱 마케팅, 메신저 마케팅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자체의 본질에 대해서도 통찰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생겨난 ‘모바일’이라는 전혀 새로운 플랫폼에서, 마케터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히나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답습할만한 매뉴얼이 부족하여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앱 마케팅, 메신저 마케팅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자체의 본질에 대해서도 통찰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
우리는 ‘플랫폼’이라는 말을 자주 쓰지만, 과연 플랫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플랫폼이란 단지 ICT 산업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때로는 운동화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도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막연하고 좁게만 알고 있던 플랫폼의 개념에 대한 시야를 넓히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상상해 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는 ‘플랫폼’이라는 말을 자주 쓰지만, 과연 플랫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플랫폼이란 단지 ICT 산업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때로는 운동화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도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막연하고 좁게만 알고 있던 플랫폼의 개념에 대한 시야를 넓히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상상해 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3. 나는 기획자다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비단 기획자나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최근 모든 영역에 있어서 UX에 대한 이해는 필수 사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UX라는 개념 깊숙이에 자리한 ‘사람’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기획자와 디자이너 관점에서 풀어냈습니다. ‘사람들은 패턴 인식을 통해 사물을 인식한다’, ‘대문자가 읽기 어렵다는 것은 미신이다’와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웹 기획자가 알아야 할 서비스 글쓰기의 모든 것
‘~이다’, ‘~입니다’, ‘~에요’ …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웹 곳곳에 입력해야 할 서비스 글쓰기에서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막막하고 헷갈렸던 경험이 있다면 반가울만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맞춤법, 문장 기호와 같은 글쓰기의 기본부터 정확하고, 보편적이며, 일관적이고, 간결한 서비스 글쓰기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이다’, ‘~입니다’, ‘~에요’ …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웹 곳곳에 입력해야 할 서비스 글쓰기에서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막막하고 헷갈렸던 경험이 있다면 반가울만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맞춤법, 문장 기호와 같은 글쓰기의 기본부터 정확하고, 보편적이며, 일관적이고, 간결한 서비스 글쓰기를 위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훅(Hooked)
‘페이스북’이나 ‘구글’, ‘아마존’처럼,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찾으며 습관처럼 사용하는 서비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책의 저자는 이에 의문을 품고 수년간 습관 형성 상품(habit-forming product)에 숨겨진 비밀을 풀기 위해 연구와 조사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훅(Hooked) 모델의 4가지 요소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기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페이스북’이나 ‘구글’, ‘아마존’처럼,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찾으며 습관처럼 사용하는 서비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책의 저자는 이에 의문을 품고 수년간 습관 형성 상품(habit-forming product)에 숨겨진 비밀을 풀기 위해 연구와 조사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훅(Hooked) 모델의 4가지 요소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서비스를 기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4. 미래를 보는 힘
새로운 디지털 시대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이 예측한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초판이 발행된 후 독자들로부터 ‘기술 만능주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을 큰 폭으로 그려주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기술로 인해 인간은, 국가는, 혁명은, 또는 테러리즘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관찰의 힘
앞선 책의 에릭 슈미트 회장처럼 타인이 예견한 미래를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책의 저자는 그 방법으로 ‘관찰’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관찰을 통해 어떻게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알게 된 것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비슷한 도서로, 윌리엄 하이엄의 저서인 <트렌드 전쟁>도 추천합니다.
앞선 책의 에릭 슈미트 회장처럼 타인이 예견한 미래를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책의 저자는 그 방법으로 ‘관찰’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관찰을 통해 어떻게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지, 또 이를 통해 알게 된 것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비슷한 도서로, 윌리엄 하이엄의 저서인 <트렌드 전쟁>도 추천합니다.
5. 2015 미리 보기
The World in 2015 (이코노미스트 세계경제 대전망)
먼 미래를 보는 것과는 또 달리, 당장 다가온 2015년의 모습은 어떠할까요? 영국에서 창립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출판 그룹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예측한 2015년을 담은 책입니다. 샤오미에 대한 예측이 담긴 ‘세계로 뻗어가는 미(Mi)’ 이야기도 담겨있어 흥미를 끕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5
그렇다면 한국의 2015년 비즈니스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김난도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2015년을 대표할 한국의 10가지 트렌드를 제시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2015년 비즈니스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김난도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2015년을 대표할 한국의 10가지 트렌드를 제시합니다.
6. 스타트업 CEO를 위한 책 한 권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세계적인 MBA 와튼스쿨에서 협상 코스를 강의하고 있는 스튜어스 다이아몬드 교수가 창의적 문제 해결법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론들을 소개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 모델’, ‘실전에 유용한 현상 전략’등 저자가 소개하는 12가지 협상 모델을 활용해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세계에서 스타트업 CEO들이 마주할 관계와 상황에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가방 속의 책 한 권은 시간이 날 때마다 꺼내어 틈틈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꼭 책을 읽지 않더라도 ‘내가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혹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를 책을 볼 때마다 떠올리고 다시 다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에는 가방 속에 책 한 권, 꿈 하나씩 품고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글 : Moana Song, 인턴 박선민, 인턴 김혜미 (sunmin2525@venturesquare.net, hyem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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