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벤처엔젤투자사와 함께 기술창업팀을 발굴, 투자 및 보육하는 민간투자형 기술창업프로그램인 글로벌시장형 창업R&D 프로그램(2014년부터 TIPS로 명칭 변경)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은 성공벤처인, 기술대기업이 주도하는 엔젤투자社를 통해 유망한 창업팀을 선별하고 엔젤투자와 연계한 정부R&D 등을 지원하여 창업성공률을 제고하여 고급 기술인력의 벤처창업 도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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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가 인큐베이터 운영기관으로 엄선된 전문엔젤투자社에게 창업팀 추천권(1.2배수)을 부여하고 투자확약을 거쳐 선별된 창업팀을 최종 선정(1배수) 후, 최장 3년간 엔젤투자(1억원내외)에 정부R&D 자금(최대 5억원)과 추가 연계를 통해 총 10억원까지 매칭 방식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전문엔젤투자社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터에 입주하여 보육 및 멘토링을 집중 지원받고 졸업 후 VC 후속투자(평균 20억원내외), M&A 또는 IPO(코넥스 등)를 준비하게 된다.
운영기관(창업기획사)은 총 6년(의무 3년+추가 3년)동안 지원되면 3년 주기로 실적을 평가하여 계속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운영기관별 연 평균 5~10개 내외 창업팀 추천권(T/0)과 프로젝트 전담매니저(코디네이터) 인건비, 창업팀 평가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접비(과제별 R&D지원금 5%이내)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성공경험이 있는 벤처기업인 또는 창업기업 지원전문가가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창업팀에 대한 엔젤투자재원, 멘토링, 인큐베이팅 공간 등 보육 역량을 갖춘 엔젤투자회사(주식회사 형태), 엔젤투자재단, 또는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및 선도벤처․대기업 등에게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엔젤투자社는 오는 2월 3일까지 창업기업 투자, 보육, 멘토링 등 성장지원 및 사후관리 계획 등 운용전략과 창업보육 공간 보유현황(도면 포함) 및 확보계획, 운영방안과 같은 창업보육센터(BI) 인프라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14개의 운영기관이 있으며 2015년 1분기에는 6개 내외의 운영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
TIPS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창업팀은 기한없이 연중 수시 접수한다. 창업팀은 운영기관을 선택하고 이메일, 심사역 면담 등 운영기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하여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으로 첨단·고기술 기반의 구체적인 기술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2인 이상의 팀원으로 구성된 창업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창업팀에 선정되면 팀당 최대 6억원 내외의 기술개발자금 및 창업사업화 비용을 윤영기관의 엔젤투자금(先투자)과 정부출연금을 매칭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육기간은 2년이며, BT(생명과학) 등 장기과제는 최대 3년까지도 가능하다.
-운영기관 투자 : R&D자금의 20%이상, 1억원내외, 先 투자
-정부출연 : R&D자금의 90%이내, 최대 5억원
운영기관은 창업팀 프로젝트의 성격, 분야 등에 따라 단계별로 투자를 집행하며, 정기적(반기별 등)으로 성과를 점검하여 다음단계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합홈페이지나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오는 8일 오후2시, 창업팀은 16일 오후 3시에 역삼동 마루180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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