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문 소셜커머스 ‘에듀팡’ 론칭

교육 전문 소셜커머스 ‘에듀팡’이 1월 1일 론칭했다.

에듀팡은 영.유아부터 초.중.고교생, 대학생,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회원들이 학원, 인터넷강의(인강), 자격증시험, 도서 및 교구재 등 광범위한 교육상품을 소셜커머스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다.

 사진 1. 교육 전문 소셜커머스 ‘에듀팡’이 1월 1일 론칭했다.

에듀팡을 운영하는 (주)포워드퓨처 여원동 대표는 “이제 곧 수험생이 될 예비 고3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4학년생 중에는 영어 학습을 위해 ‘진로캠프’나 인터넷교육 사이트 등을 물색하는 사람이 많지만 높은 비용과 낮은 신뢰성 때문에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에듀팡은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상품과 교육정보에 특화된 국내 최초 교육 전문 소셜커머스”라고 말했다.

여원동 대표는 교육분야 비영리단체인 프렌딩에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기획 및 홍보를 도와주던 중, 비싼 수강료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정말 좋은 강의지만 홍보와 마케팅의 부족으로 충분히 알려지지 못하고 사라지는 교육상품들이 많다는 것을 보며 고민했다.

여 대표는 좋은 강의, 좋은 교육상품들만 선별하되 소셜커머스의 성격을 녹여 저렴하게 공급할 경우 교육 소비자들은 좋은 강의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교육 기업은 개발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처럼 소비자와 기업이 win-win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에듀팡을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에듀팡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이용회원들의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서 다양하게 생성, 공유되는 교육정보와 공감의 공유인 커뮤니티에 있다. 유사한 처지와 연령대별로 구분된 게시판들을 통해 회원들은 보다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또한 교육기업들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개발한 교육상품들을 프로모션 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수 억 원을 들여 개발했지만, 평생 교육만을 연구하다 보니 이를 널리 알리고 판매하는 데에는 부족한 교육기업의 경우라면 에듀팡을 통해 강의를 널리 알릴 수 있다.

여원동 대표는 “급속하게 팽창되어 온 사교육 시장의 왜곡된 성장구조를 타파하고, 합리적인 가격 구조를 기본으로 좋은 상품들만 선별하여 유통-홍보함으로써,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단지 커머스에 그치지 않고 교육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전문 포탈이자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에듀팡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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