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모바일 식권 ‘밀크(MEALC)’를 운영하는 ㈜벤디스는 가맹점 사장님을 위한 점주용 앱 ‘밀크가맹점’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밀크가맹점’ 앱을 이용하면, 가맹점주는 모바일 식권을 이용한 매출이 얼마나 발생하고 있는지, 어떤 메뉴의 반응이 좋은지, 어느 시간대에 손님이 몰리는지, 식대는 제대로 정산되고 있는지 등 관리자용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데이터를 스마트폰에서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식권 결제 내역을 푸시 알림 메시지 형태로 실시간 받아볼 수도 있다.
‘밀크가맹점’ 앱은 ▲사용 통계, ▲식권 매출 내역, ▲정산 현황, ▲기능 설정 등 4개 메뉴로 구성돼있다.
▲‘사용 통계’ 메뉴에서는 기간 및 메뉴에 따른 식권 사용 내역 정보를 제공한다. 기간별 식권 매출의 증감 추이는 물론, 메뉴별 구매 건수 및 매출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식권 매출 내역’에서는 식권 결제 시간과 메뉴, 수량, 금액 정보를 일별·건별로 제공한다. 관련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되므로 매출 현황을 언제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정산 현황’에서는 월별 식권 결제 건수와 매출액, 입금일 등 정산 및 수금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기능 설정’에서는 앱 이용과 관련한 관리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곳에서 ‘식권 사용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면, 고객이 ‘밀크’로 식대를 결제할 때마다 관련 정보가 점주 스마트폰에 푸시 알림 메시지 형태로 실시간 전달된다.
‘밀크가맹점’ 앱은 ‘밀크’ 가맹점 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무료로 내려 받은 후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벤디스 조정호 대표는 “중장년층이 대부분인 식당 사장님들이 사용하는 앱이어서, ‘폰맹’ 사장님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밀크가맹점’ 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식권 매출 및 정산, 수금 관련 내역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점포 매출 관리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디스는 향후 프로모션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추가해, ‘밀크가맹점’ 앱을 ‘밀크’ 가맹점을 위한 차별화된 ‘모바일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밀크’는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이자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이다. 식대장부나 종이식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낙후된 식대관리 시스템의 전 과정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했다. 식대관리의 투명화 및 효율화, 직원급식의 질적 개선을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이용 프로세스는 간단하다. 직원이 개인 스마트폰에 ‘밀크’ 앱을 설치하면, 회사는 식대를 ‘밀크’ 포인트로 지급하고, 직원은 ‘밀크’ 가맹점에서 식사 후 ‘밀크’ 포인트로 식대를 결제하면 된다. 가맹점은 ‘밀크’ 고객 기업의 직원들을 안정적인 식사 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 이들 유효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또한 매일 오후 10시에 당일의 식권 매출 내역이 점주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되므로, 식대장부 및 종이식권으로 거래할 때의 번거로운 정산 업무에서 해방될 수 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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