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통신 기술 분야 선도기업 퍼플즈 가 차세대 비콘 제품을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실시한다.
퍼플즈는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BLE: Bluetooth Low Energy Beacon) 제품인 ‘레코 비콘(RECO Beacon)’을 통해 국내 사물인터넷 대표 벤처로 자리 잡았다.
퍼플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코 비콘은 설치가 용이하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원화돼 있으며, 타제품 대비 비콘 통신 기술의 핵심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의 완성도가 높아 O2O(Online to Offline) 구현에 있어 최적화된 통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비콘 ‘레코 매니저(RECO Manager)’는 중앙 관제 역할을 하는 레코 매니저가 와이파이를 통해 퍼플즈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되고,반경 20m 이내의 비콘들과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시스템으로 구축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별 비콘에는 각각 관리시스템 통신용과 동작용 블루투스 모듈이 탑재되어 관리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들 비콘을 확인하여 손쉽게 관리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비콘들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시스템에 설정된 각각의 설정 값을 자동으로 개별 비콘에 적용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무엇보다 ’RECO Cloud API’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관리자 입장에서 비콘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 구축이 용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관리자가 비콘이 설치된 지역에서 동작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배터리 교체 시기 및 설정값을 변경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관리가 온라인 상에서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타 제품들과는 큰 차별점을 가진 신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퍼플즈는 이번 제품 공개와 함께 레코 매니저 사전 주문과 레코 비콘의 가격 인하도 함께 실시한다. 주문은 1월 29일부터 레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사전 주문시 보다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제품은 2사분기 중 시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퍼플즈 송훈 대표는 “금번 당사가 개발한 혁신적인 차세대 비콘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평소 국내외의 유통 및 스마트 홈 시장, 나아가 결제 시장으로의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허브 디바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퍼플즈는 옐로모바일에 올해부터 합류한 회사로, 2012년 4월 설립된 모바일 & 웹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음파 및 블루투스 저전력 통신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벤처기업으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벤처스퀘어 에디터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